기존에 사용하던 쿠첸 압력밥솥에 문제가 생겨 이번에 쿠쿠 압력밥솥 10인용 CRP-CHP1010FD을 구매 후 1달간 사용해 본 간단 리뷰입니다. 대략 1달간 사용해 본 결과 CRP-CHP1010FD는 가성비 밥솥으로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하여 적게 되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쿠첸 밥솥과의 차이점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동안 잘 사용해오던 쿠첸 압력밥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패킹이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뚜껑에 문제가 생겼는지 밥 짓는 도중에 김이 새는 모습이 확연하게 보였고 아내와 상의 결과 패킹 교체 또는 수리를 맡기는 것보다 압력 밥솥을 새롭게 구매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밥맛 문제였습니다. 쿠첸은 조금 더 꼬들꼬들한 식감이 특징이 장점이라면 찰진 느낌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쉬웠던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물론 꼬들꼬들한 밥맛을 좋아하는 아들은 나름 마음에 들어하던 쿠첸 압력 밥솥이었지만 아내는 조금 찰진 느낌의 식감을 선호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과감히 밥솥을 교체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 쿠쿠 압력밥솥을 사용하다가 조금 저렴한 쿠첸으로 바꾸고 이번에 다시 쿠쿠로 갈아타게 된 것입니다. 쿠쿠 압력밥솥 10인용 CRP-CHP1010FD 제품을 1달 사용해 본 결과 역시 꼬들꼬들함은 적당하면서 찰진 느낌이 더해져 확실히 쿠첸 압력밥솥과의 차이점이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웠던 CRP-CHP1010FD 택배 박스입니다. 무언가 무거운 부품이 포함되어 있겠구나 싶어 즉시 박스를 개봉하기로 합니다. 밥은 주로 제가 하지만 제품 선정과 주문은 아내가 담당하였습니다.
최근 중국 구매 사이트인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이것저것 제품을 다양하게 주문하는 편인데 역시 포장 품질은 대한민국입니다. 안전하고 완벽한 포장 상태로 배송되었습니다.
쿠첸 10인용 전기 압력밥솥 CRP-CHP1010FD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으로 26,000원/년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한번 밥을 짓고 나서 몇 시간 동안 보온 상태로 지속된다는 전기 압력밥솥의 특성상 1등급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라는 조건은 저에게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풀스테인리스 분리형커버와 패킹워시 분리형 커버, 2중 모션패킹으로 간편하게 분리 후 물세척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광터치 네이게이션과 LED 디스플레이로 간편하면서 다양한 요리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기능 중 저는 주로 백미쾌속을 이용합니다. 역시 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인데 백미쾌속으로 밥을 지어도 기본 상태에서 밥을 짓는 것과의 밥맛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택배 박스를 옮기고 CRP-CHP1010FD를 개봉할 때 무겁다고 느꼈던 이유가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스테인리스 내솥으로 인해 기존에 사용하던 밥솥보다 훨씬 무거웠는데 아내 말로는 스테인리스 내솥의 장점이 여러 가지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품 매뉴얼과 계량컵, 밥주걱입니다. 예전 전기 압력밥솥은 밥주걱을 꽂아 보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인가 빠진 상태로 출시되고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잠시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쿠쿠 전기 압력밥솥 CRP-CHP1010FD으로 밥을 지어 보기로 합니다.
CRP-CHP1010FD으로 지은 저의 첫 번째 흰쌀밥입니다. 사진 촬영을 대충 하는 습관이 있어 위의 사진 상태로밖에 찍지 못해 찰지고 쫄깃한 식감을 사진으로 옮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제가 먹어보니 확실히 쿠첸 밥솥보다 꼬들꼬들함은 덜해도 찰지고 쫄깃한 느낌으로 인해 쫀득쫀득한 쿠쿠 전기 압력밥솥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때 아내와 아들에게 오늘 저녁 밥맛은 기대해도 좋다고 이야기한 후 밥을 차려보았는데 아들이 앉은자리에서 흰쌀밥 두 그릇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아내 또한 반그릇 더 먹으면서 맛있게 되었는데 어떤 메뉴로 밥을 지었는지 질문했고 저는 시간이 없어 백미 쾌속으로 지었다고 이야기하자 정말이냐고 묻더군요.
현재 1달 조금 지난 시점에서도 변함없는 밥맛으로 저희 가족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CRP-CHP1010FD입니다. 10인용 전기 압력밥솥 중에서 저렴하면서 여러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쿠쿠 CRP-CHP1010FD 제품은 가성비로 따져보아 손색이 없다고 판단하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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