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사이에 올뉴카니발 좌측 우측 슬라이딩 도어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발생하여 직접 PPF 필름을 DIY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형님과 형수님을 모시고 근처 가까운 곳을 방문하는데 주차 후 형님께서 올뉴카니발의 슬라이딩 도어 버튼을 누르다가 슬라이딩 도어가 한쪽 벽에 닿아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깜짝 놀라 하차하여 슬라이딩 도어를 옆으로 쳐다보니 미세한 스크래치가 발생하였구요.
그리고 나서 이틀 후, 이번에는 아들 녀석이 다시 카니발에서 하차하다가 슬라이딩 도어가 옆으로 열리면서 윗 사진의 기둥에 닿아 스크래치가 생기는 일이..요 며칠 사이에 양쪽 슬라이딩 도어에 모두 흠집이 발생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살펴보니 흰색 페인트는 그대로인데 위에 덧칠된 투명 페인트가 희미하게 벗겨져 있더군요.
그래서 쿠X에서 투명한 자동차 PPF 필름을 구입하여 카니발 좌우 슬라이딩 도어에 직접 붙이기..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것 없이 차체에 유리세정제를 뿌려준 후 PPF 필름을 붙인 후 헤라를 이용해 깔끔하게 시공하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한 후 DIY 하게 되었네요.
창고를 뒤져보니 유리세정제가 있어 따로 구매는 안하였고 PPF 필름을 구매하니 딸려 있었던 헤라도 준비했습니다.
곧바로 간단한 세차 후 우측 슬라이딩 도어에 유리세정제를 듬뿍 뿌려놓고 PPF 필름을 붙여봅니다.
처음으로 직접 PPF 필름을 붙여서 그런지 결과가 영 신통치 않습니다.ㅠ.ㅠ
사진 상으로 보면 필름이 거의 안보일 정도로 완벽 시공된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티가 나요. ㅠ.ㅠ
하지만 이미 한 번의 경험이 있어 그런지 몰라도 좌측 슬라이딩 도어는 상대적으로 매우 깔끔하게 작업이 완료되었네요.
슬라이딩 도어 손잡이에서 15cm 내려온 곳에 10cm 폭의 ppf 필름을 시공하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ppf 필름을 너무 잘 붙여 일명 '금손' 이라 불리울 만 한데 실제로 보면 약간 티가 납니다.ㅋㅋ
유x브 영상으로 보니 ppf 필름을 시공하면 칼로 긁어도 차량에는 흠집이 남질 않더군요.
양쪽 사이드 미러는 슬라이딩 도어처럼 평평하지 않아 붙이는 게 너무 어려워 일단 보류하였지만 언젠가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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