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나들이로 강원도 탄광문화촌 다녀왔네요.

일요일 나들이로 강원도 탄광문화촌 다녀왔네요.

 

일요일 나들이로 강원도 탄광문화촌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지 벌써 한달 조금 넘었네요.

장모님 댁 갈 때마다 평소 혼자 지내는 장모님 바람쐬어드리려고 어디 다녀올까 자주 고민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일요일 나들이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에 있는 탄광문화촌을 다녀왔구요.

과거 석탄 산업의 중심지였으나 이제는 테마형 문화공간으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주차 공간도 나름 널널했고 일요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한가했네요.

탄광촌에 거주했던 광부들의 생활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로봇처럼 움직이면서 대화가 들려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탄광촌 주변의 거리와 생활 환경이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었고 생각보다 내부 규모 또한 넓고 볼만했습니다.

외부에는 탄광 시설과 장비가 전시되어 있었고 현재도 외부 공사 중이어서 탄광문화촌 전시관이 계속 확장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장모님 모시고 계단 올라가는 중~~ㅎㅎ

 

역시 계단은 어르신들 최대의 적입니다.

 

다녀오고 나서 장모님이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생각치 않게 기분 좋았던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