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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콩-스컬아일랜드

어제 콩-스컬아일랜드를 보기 위해 오랫만에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영화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이거 완전 괴수 어벤져스 탄생할듯!!

피터잭슨의 킹콩을 본 후에 이제 또 킹콩영화를 볼 기회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괴수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이기에 임산부였던 와이프까지 대동해서 가서 본 피터잭슨의 킹콩이었는데요.

 

이번에 소리소문없이(?) 개봉한 스컬아일랜드였지만 개봉과 동시에 하루일과 마치고 신속히 와이프와 초등5학년이 된 아들을 이끌고 다시한번 킹콩만나러 다녀왔네요.ㅋㅋ

 

극장 가니 개봉 첫날 치고는 싸- 한 분위기..

 

의외로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저녁 7시30분 타임이면 사람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빈자리가 많았어요.

다들 킹콩이 싫으신가?

 

 

이번 콩-스컬아일랜드는 정말 괴수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로맨스는 완전 배제되어 있고 괴수 액션에 중점을 두었네요. 조금 작위적(?)인 장면도 곳곳에 있었지만 엄청난 괴수액션을 보여주는 장면이 다 커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엔딩...

 

엔딩 크레딧이 너무 길어 마지막 후속작을 예고하는 장면을 대부분 안보시고 퇴장!

아들도 콜라를 너무 마셨는지 화장실로 직행!!ㅋㅋ

 

저와 두, 세분 정도가 남아서 끝까지 엔딩을 보고 있었는데요.

 

정말이지 너무너무 앞으로 기대되는 시리즈가 될 듯 합니다.

고질라!

라돈!!

모스라!!!

킹기도라!!!

 

하늘을 나는 대괴수 라돈, 고질라, 모스라, 그리고 킹기도라까지..ㄷㄷㄷㄷㄷ

 

후속작이 나온다면 괴수 어벤져스 찍을 기세입니다.ㅋㅋ

 

예전 AFKN에서 밤에 가끔 괴수영화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어쨋든 콩은 괴수영화 좋아하시는 분에겐 강력추천이고요, 드라마, 치밀한 스토리 전개 원하시는 분에겐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