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정암사 적멸보궁을 다녀왔습니다.
정암사 유래에 보면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정골사리를 모신 곳이므로 불상을 모시지 않았으며 이러한 성지를 보궁이라 한다..
라고 적혀있네요.
정암사에서 우리를 맞아준 불전함 석상입니다.
정암사 수마노탑의 유래입니다.
부처님의 전신사리를 모셨다고 하여 적멸보궁 안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 대신, 산 중턱에 세워져서 예배의 대상이 되고 있는 수마노탑은 신라 자장율사가 처음 세웠다고 하나,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수마노탑 위에 올라가보려 했으나 눈길이 미끄럽기도 하고 장모님과 함께 와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생각보다 정암사의 규모가 적어 둘러보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요.ㅎㅎ
그래도 한번 들르니 공기가 너무 맑고 깨끗해요.^^
장모님 모시고 드라이브 코스 목표로 다녀온 정암사 적멸보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