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세븐' 의 추억
초등학교 저학년 때 시험 결과가 좋다고 하여 아버지께서 사주신 '아스트로 세븐' 입니다.
저와 비슷한 40대 이상 되시는 분들 중 위의 게임기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린이 잡지, 소년중앙에서 잡지광고를 보고 아버지께 졸라서 구입한 게임기이죠.
그 당시 3만 5천원 정도 했다고 기억나는데요..
당시에 3만5천원이면 적은 돈이 아니었지요.
저희 집이 부유한 사정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성적이 잘 나와 아버지께서 매우 기분 좋게 사주신 게임기였습니다.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지요.
매 단계마다 보스도 등장했구요.ㅎㅎ
친구들도 많이 와서 이 게임 하겠다고 졸랐습니다.ㅎㅎㅎ
휴일 밤에 아들과 함께 스마트폰 게임하다가 갑자기 어릴 적 생각이 나서 글을 적어봅니다.
지금 막 해외 명은 아스트로 썬더였네요.
오랫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