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킹스테이션으로 이번에 구입한 SKY 16T DUALDOCK USB3.0 사용후기입니다.
린필드 i5 750 cpu가 탑재된 조립컴퓨터가 저의 메인컴입니다.
6년 정도 된 컴퓨터를 일하던 학원에서, 그리고 지금은 사무실에서 사무용 메인컴퓨터로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데이타 저장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2테라 하드디스크의 속도 저하 현상이 느껴져 고객정보 및 업무 상 중요한 파일 등을 백업할 겸 하여 3테라 하드디스크와 함께 스카이디지탈의 도킹스테이션(일명 하드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메인컴퓨터에 물려있는 300기가 토렌트 다운로드 용 하드디스크와 함께 2테라 하드디스크를 데이타 저장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연 c드라이브는 ssd로 사용하고 있구요.
이름하여 스카이디지탈 16T DUALDOCK USB3.0 입니다.
고용량 16테라를 지원한다고 하여 덜컥 구입했습니다.
(아마 16테라가 꽂힐 일은 없을듯...)
내용물입니다.
도킹스테이션과 함께 전원케이블과 USB3.0 케이블, 그리고 제품보증서입니다.
전면부의 저 위에 있는 사진이구요..레드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만 사실 저는 아무 색상이나 상관없는 스타일이에요..ㅎㅎ
후면부는 위의 사진처럼 간단히 구성되어 있고 우측에 전원버튼이 눈에 띕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
두 개의 하드디스크 및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또는 SSD를 연결할 수 있는 곳이 보이네요.
원터치로 하드디스크 복사를 할 수 있는 기능 또한 당연히 포함되어 있구요.
조립컴퓨터 뒷면에 조금의 공간이 있어 이곳에 간단 설치해 놓은 후 전원 및 USB3.0케이블을 연결하였습니다만..
막상 연결해보니 제 폭스콘 메인보드에는 USB3.0단자가 없습니다.
뭐 할수없지요. 느린속도로 작업해야만 한다는..
그리고 함께 구입한 도시바 3테라 하드디스크입니다.
뭐 특별히 특이한 점 없는 하드디스크..
고장 없이 오랫동안 저와 함께 했으면 합니다.
(여담이지만..도시바 하드디스크 AS 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ㅎㅎ)
자, 3테라 하드디스크를 스카이디지탈 도킹스테이션에 연결한 후에 컴뷰터를 부팅했습니다.
윈도우 부팅 후 탐색기에는 3테라 하드 정보가 안보입니다.
확인해 보니 도킹스테이션의 전원이 꺼져있네요.
아까 사진에 있었던 후면부의 전원을 누르니 곧이어 탐색기에 하드디스크 정보가 나타납니다.
3테라 하드디스크라 일단 MBR이 아닌 GPT파티션으로 포맷하였네요.
그리고 나서 기존 2테라 하드디스크의 사진 및 파일과 고객정보 등 각종 업무파일을 도킹스테이션의 3테라 하드디스크로 옮기는데..
USB2.0의 속도로 옮기게 되니 생각보다 많이 느립니다.ㅠ.ㅜ
내년 쯤에 USB3.0이 달린 메인보드로 교체하던지 해야지 원..
하지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니 뭐 불만은 없습니다.ㅎㅎ
곧이어 두개의 하드디스크를 연결하여 데이터 전송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데이타 전송이 되더군요. 아마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데이타전송이 되기 때문이겠죠?
막상 하드복제 기능은 자주사용하지는 않을 듯 하구요.
(당분간 외장하드 용도로 이용할 듯 싶습니다.)
오늘 내일 조금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데이터 백업이나 확실하게 진행해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스카이디지탈의 16T 듀얼독 USB3.0 제품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오랜만에 16T 듀얼독 USB 3.0 제품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조금 더 가성비 모델을 찾게 되어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넥스트 USB 3.0 2베이 클론 도킹스테이션 블랙 NEXT-962DC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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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 또한 쓸만한 제품으로 보여 간단히 정보를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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