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필수 아이템인 샤오미 미지아 에어펌프와 각 차종별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실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첨부해봅니다.
이틀 전, 서울에 첫 눈이 내리며 당황스러웠던 새벽의 차량 운행이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저는 2017년 형 올뉴카니발을 이용하고 있는데 계기판 좌측 상단에 위와 같은 느낌표 기호와
정 중앙 하단에 위와 같이 삼각형 느낌표 기호가 나타나는 경우 타이어 공기압 체크 표시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위의 계기판 표시는 타이어 공기압 이외의 경우에도 나타난다고 알고 있어 조금 걱정되었으나 타이어 바람만 다시 채워 넣으면 잠시 후 사리지기 때문에 정말 타이어 공기압 문제인지 타이어 이외의 중요한 차량 점검이 필요한 지 여부를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타이어 공기압 문제라 판단하고 위의 자동차 계기판 문제를 인지한 상태로 토요일 새벽, 강원도로 출발했습니다.
3시간 정도 운행하여 목적지에 도착하자 마자 간단히 짐을 풀고 나서 차량에 보관해 두었던 샤오미 미지아 에어펌프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바람을 넣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타이어 공기 주입구 위치가 낮을 때는 샤오미 미지아 에어펌프를 바로 연결하면 되는데 위의 사진처럼 타이어의 윗 방향에 공기 주입구가 위치되어 있을 때는 낚시 가방이든 뭐든 아래에 지지하여 가동시키곤 합니다.(손에 들고 있으면 되는데 손이 시립니다.)
위의 샤오미 미지아 에어펌프는 작년에 구매한 제품인데 올뉴카니발에 있는 기본 타이어 공기주입 키트의 사용 방법이 너무 번거로워 구입한 겨울철 필수 아이템입니다.
참고로 카니발의 뒤에 컴프레셔와 실런트가 매립되어 있어 위의 위치에서 꺼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매우 불편합니다.
카니발 설명서를 보면서 타이어 공기를 주입했지만 추운 겨울에 노상에서 위와 같이 해보았으나 정말 번거로웠습니다.
결국 샤오미 미지아 에어펌프를 구해 후 위와 같이 매우 간편하게 타이어 공기를 주입하고 있습니다.
카니발은 타이어 부피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 빠르게 타이어 공기가 주입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샤오미 미지아 에어펌프를 일정 공기압으로 세팅한 후 연결해두면 미리 설정해 놓은 공기압에서 자동으로 공기 주입이 멈추게 되는 방식입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풀 충전해도 카니발 타이어 기준 4개의 타이어를 모두 주입하지 못해 중간에 한 번 더 충전해서 완료했습니다.
아마도 휴대용 기기의 한계인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철에 긴급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사오미 미지아 에어펌프를 항상 풀 충전 상태로 차량에 넣고 다닙니다.
참고로 기아자동차에서 제공하는 타이어 공기압 정보와 차종별 적정 공기압 확인도 하실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https://play.kia.com/tip/kategorieTipDetail.do?ctntsNo=3727
기아자동차에서 제공하는 타이어 공기압 한 눈에 보기 입니다.
대우, 쌍용, 르노삼성, 기아, 현대 자동차의 각 차종 별 적정 타이어 공기압 정보(추천 공기압 확인)이니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조금 더 채워두는 편이라 카니발 타이어 공기압을 40 psi로 설정하여 주입했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하며 확인해보니 샤오미 미지아 에어 펌프 못지 않게 좋은 기타 신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 정도 구비해두시고 겨울철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문제에 미리 대비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