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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썬팅으로 35%, 15%, 5% 시공했습니다.

 

2011년 올뉴모닝을 운전한 지 정확히 5년이 넘었네요.

 

처음으로 구입한 마이카라서 베스트 드라이버인 아버지의 조언을 많이 따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아버지는 연세가 좀 있으셔서 어두운 썬팅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셨기에 썬팅이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여러가지 이유(프라이버시 및 자외선 차단 등)로 결국 매우 옅은 자동차 썬팅 시공을 받았는데요.

 

결국 땅을 치고 후회했네요.ㅠ.ㅠ 운전할때마다 뜨거운 자외선에 얼굴과 팔이 까매지고....너무 더웠습니다.

 

 

참다참다 5년만에 다시 썬팅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매장을 알아본 후 방문했습니다.

 

 

동네 시공사 및 가까운 루마썬팅 전문점에서는 기존 썬팅 제거비용까지 달라고 하였으나 부천의 모 썬팅 시공 전문점에서는 카페 회원 대상으로 썬팅 제거비용을 무료로 처리해주었습니다.(지금은 아닐지도..ㄷㄷ)

 

 

토요일을 이용하여 부천까지 방문드려 간단히 상담받고 자동차 썬팅 시공에 들어갔고 저는 2~3시간 동안 근처 pc방에서 시간을 때웠네요.

 

그리고 완료되어 며칠 운전하면서 느낀 썬팅의 장단점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안전운전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여 전면부 유리는 35% 시공을 하였습니다.

 

하이패스가 작동되지 않는 수도 있다고 하여 측후면과는 다른 종류의 썬팅 시공을 하였구요.

 

저는 40대이지만 아직 시력이 좋은 편이라 전면부 유리에 15% 시공을 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 좌석의 측면부 유리는 시공사에서 조언한 15% 썬팅을 하였는데요.

 

왜 지금에야 썬팅을 했는지 후회될 정도로 자외선 및 열 차단율이 마음에 들더군요.

 

운전할 때 얼굴 뜨겁지 않고 팔 뜨겁지 않고 덥지 않아요.ㅋㅋ 매우 만족입니다.

 

올뉴모닝 에어컨이 워낙 빌빌대서 더운 여름에는 평소 2단으로 켜놓구 운전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1단으로도 시원합니다.

 

 

 

뒷좌석의 측면부와 후면부는 시공하시는 분께 요청하여 5% 썬팅을 하였습니다.

 

뒷좌석은 운전할 때 저와 상관없는 자리라 5%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고 시공 후 15% 썬팅과 5% 썬팅을 비교해보고도 싶었습니다.

 

또한 뒷자석에는 아들이 가끔 타기 때문에 더위타는 아들을 위해서도 5% 썬팅을 해봤습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내부가 어느정도 보입니다만 육안으로 보면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내부에서는 외부가 잘 보여요.ㅎㅎ)

 

비오는 날 밤에는 바깥이 잘 안보이는 5% 썬팅이라고 합니다만 측후면부라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번에는 자동차의 후면부 5% 썬팅입니다.

 

역시 육안으로 잘 안보입니다만 사진을 찍으니 내부가 보이네요.ㅋㅋ

 

일관성은 없습니다만 35, 15, 5% 썬팅을 하여 차 내부가 훨씬 쾌적하게 되었구요.

 

햇볓 쨍한 날이면 절대적인 파워를 발휘했습니다.

 

 

이번에는 문제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경험이 없다보니 시공사를 너무 믿어 조금의 애로사항도 생기더군요.

 

블랙박스 전면부와 후면부 카메라를 떼어내고 작업하다보니 썬팅시공 마친 후 전면부 블랙박스 카메라 위치가 너무 올라가 붙어있더군요. 후면부 블랙박스 카메라는 우측으로 치우쳐져 붙여놓으셨구요.

 

미리 사진이라도 찍어놓아 그 자리에 똑같이 붙여달라고 이야기라도 했으면 좋았을것을..

 

전면부는 그렇다고 해도 부면부 카메라는 결국 며칠 지나 제가 다시 떼어낸 후 가운데 붙였습니다.

 

 

결론.

 

썬팅은 자외선 및 열차단을 위해 무조건 추천합니다.

 

저처럼 35,15,5%를 꼭 안 섞어도 되니 가능하면 꼭 하시라능..ㅋㅋ

 

그리고 블박 장착하신 분들은 위치 기억했다가 똑같은 자리에 붙여달라고 말씀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