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케이블 분리형 테스터기 MBF-T1 사용으로 저렴한 랜선 전화선 원거리 테스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랜선을 제작하고 연결하기 전에 테스트하기에 매우 적합한 가성비 랜선 테스터기였습니다. 전문적인 관련업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면 굳이 값비싼 랜 테스터기보다 이렇게 저렴한 테스터기로 충분하다는 생각에 소개해드립니다.
쇼핑몰에서 구매하자마자 빠르게 날아온 MBF-T1 랜케이블 분리형 테스터기입니다. 가죽 재질의 파우치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휴대성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는데 미리 말씀드리지만 9V 전지가 있어야 작동이 됩니다. 편의점에도 9V 전지를 판매하는 곳이 있지만 저는 랜케이블 테스터기를 주문하면서 홈플래닛 알카라인 9V 건전지 또한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랜 테스터기에 9V 전지 1개가 들어가는데 한번 넣어 사용하면 한참 사용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조그마한 박스에 2개 넣어 판매하고 있어 이것 저것 귀찮게 알아보지 않고 위의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제품 박스를 참고해보니 RJ45 랜 케이블 뿐만 아니라 전화 및 모뎀에 사용되는 RJ11 케이블 테스트 가능한 제품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파우치에서 MBF-T1 랜케이블 분리형 테스터기를 꺼내어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밝은색 계열 랜 테스터기를 사용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보니 이런 저런 이물질이 묻어 보기 좋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블랙 계열 색상으로 인해 이물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분리형 랜 테스터기 형태여서 일단 마스터 파츠와 리모트 파츠를 분리한 후 9V 전지를 장착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9V 전지를 함께 주문한 것은 잘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렇게 9V 건전지를 결합한 후 잘 넣어준 다음에 케이스만 닫아주면 OK 입니다.
며칠 전에 이미 제작해놓은 인터넷 랜 케이블을 마스터 파츠와 리모트 파츠에 각각 결합해준 후 MBF-T1 랜케이블 분리형 테스터기를 이용한 랜선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RJ45 커넥터에 랜선을 연결한 후 랜 케이블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테스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마스터 파츠와 리모트 파츠에 양 방향의 랜선을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을 ON(일반 테스트) 또는 S(느린 테스트) 상태로 움직이면 9개의 LED 램프가 순서대로 점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위의 영상처럼 순서대로 9개의 램프가 모두 깜빡이는 것이 확인된다면 랜선이 정상 작동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무선 인터넷이 편리하다고 하더라도 유선 인터넷만큼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 환경은 없습니다. 특히 대용량의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온라인 게임을 위주로 PC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종종 인터넷 회선 점검을 직접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RJ45 랜선을 만드는 랜툴과 함께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MBF-T1 랜케이블 분리형 테스터기까지 갖추어 놓으신 후 필요할 때마다 요긴하게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