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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경쟁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유리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김민재 영입 경쟁

영국의 온라인 축구매거진 '더 부트룸'의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제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와의 계약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금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나폴리는 세리에 A 정상이 유력하며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26세의 김민재는 소속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어 유럽의 가장 큰 클럽들 중 일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있기에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기를 앞두고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스퍼스는 다음 시즌에 들어가는 팀에 또 다른 양질의 센터백을 추가하기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


'믿을 수 없는'수비수로 표현된 김민재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이미 최고 수준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리버풀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토트넘에 그의 사인을 위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한편, '더 부트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센터백이 필요 없다는 일부 의견은 김민재를 영입하는 데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 경쟁에서 토트넘이 앞서다.

팀톡에서 벤 제이콥스는 한국 대표팀의 상황을 설명했다.


제이콥스는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각 구단들은 김민재를 영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라파엘 바란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김민재가 영입되는 경우 주전 경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다른 구단들은 김민재를 선발 라인업에 바로 포함시키려 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에릭 텐 하그가 포백 시스템을 구축한 후 바란과 마르티네즈가 평소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김민재를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로 설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민재와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라고 생각하고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하지만 4000만~4300만 파운드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이 있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김민재를 필요로 하지만 이적은 어려운 문제

안토니오 콘테가 현재 토트넘의 센터백이 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스리백으로 뛰겠다고 고집하는 것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발목을 잡았다.


콘테는 여름에 클럽을 떠나게 될 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콘테의 시스템으로 경기를 계속하도록 설계되었다.


김민재는 즉시 수비수 위치임에도 골을 넣을 만큼 훌륭한 수비수이고, 그들이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나폴리를 떠나도록 그를 설득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록 그의 바이아웃 조항이 토트넘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획을 지연시키지는 않을 것이지만 김민재는 다음 시즌 이탈리아의 디펜딩 챔피언들을 위해 뛸 것이며 나폴리 소속으로 아직 토트넘이 장담할 수 없는 챔피언스 리그에 확실히 진출할 것이기에 실제 프리미어 리그 소속의 맨유나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