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립한 HG 반다이 프라모델 (다이젠가, YF-29 발키리)

HG 반다이 프라모델

최근 조립한 HG 반다이 프라모델 (다이젠가, YF-29 발키리)

원래는 2개 이상 구매하는 일이 흔치는 않은데 어떻게 하다보니 함께 구매한 다이젠가 & YF-29 발키리 등 최근 조립한 HG 반다이 프라모델을 완성하였습니다.

 

원래부터 슈퍼로봇대전 게임의 광팬이었기 때문에 얼마 전에 반다이에서 발매한 HG 등급의 다이젠가 프라모델을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다이젠가 못지않게 눈에 띄는 프라모델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YF-29 듀란발 발키리 프라모델이었습니다.

 

 

예전 초등학교때 딱 한 번 조립해본 후 지금까지 마크로스 관련 프라모델을 조립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지름신이 강림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반다이에서 동시에 예약받은 2개의 프라모델이었기 때문에 예약구매 후 배송 또한 동시에 이루어져 2개의 프라모델이 함께 배송되었습니다.

 

상품정보

반다이 HG 다이젠가

와이프에게 들키기라도 하면 즉시 죽은 목숨입니다. 와이프와 함께 장모님 댁에 가기 위해 운전 중이었는데 예정대로 2개의 프라모델이 함께 배송되었다고 카톡이 왔습니다. 일단 와이프 몰래 아빠 방으로 택배 박스를 가져다 놓을 것을 지시한 후 태연스럽게 운전을 이어갑니다.

장모님 댁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아들이 아래의 사진과 함께 카톡을 보냅니다.

일단 HG 다이젠가를 먹선만 넣고 바로 조립해버렸습니다. 직접 조립해보고 싶었으나 아들이 먼저 해치웠으므로 YF-29 발키리는 놔두라고 지시합니다.

이틀 후, 집에 돌아와 와이프가 잠자는 틈을 타서 저도 HG 등급의 반다이 YF-29 듀란달 발키리를 조립해보았습니다. 역시 반다이 제품답게 허술하지 않고 완성품 못지않은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플라스틱 재질 또한 딱딱하고 본드없이 손쉽게 조립되며 색 분할 또한 완벽했습니다.

모든 조립 후 LED 진열장에 넣다가 와이프에게 딱 걸리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크게 뭐라고 하지 않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이상으로 HG 등급 다이젠가, YF-29 발키리 등 반다이 프라모델 조립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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