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데스스마일즈 2를 플레이한 소감
pc로 데스스마일즈 2를 플레이한 소감을 적어봅니다.
탄막슈팅을 잘 못하는 저이지만 유일하게 데스스마일스1은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정말 못하는 실력이지만 죽고 죽고 또 죽었지만 열심히 하다보니 나름 재미가 붙더군요.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었다가 지금은 사라진(?) 안드로이드 데스스마일스 또한 재미나게 했습니다.
솔직히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데스스마일스는 갤럭시노트2의 팬으로 플레이하니 정말 쾌적한 조작이 가능했기 때문에 pc로 플레이할 때 보다 더욱 재미나게 즐겼는데요..
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pc로 즐길 수 있는 데스스마일즈 2를 구해 놓고 이제야 플레이 해보았네요.
음..생각보다 끊기지는 않네요. 동영상 인코딩 시에는 조금 끊겨 인코딩되었으나 실 플레이는 나름 괜찮았습니다만..
어쨋든 정식 pc버전으로 출시된 게임이 아니다 보니 조이패드로 플레이하기 조금 어색했습니다만 어찌어찌 키 설정을 완료하여 엑박패드로 플레이해보았네요.ㅎㅎ
무엇보다도 도트풍의 캐릭터와 배경이 폴리곤스러워져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디지털 에니메이션보다는 셀 에니메이션을, 그리고 폴리곤 캐릭터보다는 도트 캐릭터를 더 좋아하거든요.
저는 오른쪽에서 두번째 캐릭터로 선택해서 플레이했는데요..
데스스마일즈의 매력이라면 바로 캐릭터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간단 대화창 후 데스스마일스 2의 본격적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예쁜이들..^^;;
도트 캐릭터가 폴리곤 캐릭터로 바뀌니 무언가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슈팅게임 특유의 타격감도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구요.
하지만 데스스마일즈의 팬들이라면 한번쯤 즐겨보아도 좋은 게임이라는 것!
저는 다음 스테이지에 나오는 뱀들이 너무 징그러웠네요.ㅎㅎ;;
그라디우스의 징그러운 보스캐릭터 다음으로 징그러웠어요..ㅋㅋ
뭐 나름 즐겁게 플레이 했지만..
그래도 데스스마일즈는 1편이 가장 재미난 듯 합니다.
pc로 간단히 플레이해 본 데스스마일즈 2 입니다. 탄막슈팅을 너무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